논산소방서는 제35회 소방기술경연대회 속도 방수 분야 충남 대표 선발전을 대비해 훈련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산하 소방서 16개팀이 참여해 오는 21일 개최되며, 화재진압분야는 속도 방수 종목으로 경연을 펼친다.
속도 방수 종목은 화재 현장의 신속한 대응에 필요한 장비조작 및 숙달훈련 중 하나로 현장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방수해 화재진압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평가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논산소방서 강환석 연산119안전센터장을 포함한 선수단 6명이 2달 간 별도의 훈련장을 마련해 속도 방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희선 서장은 직접 훈련장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며,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