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약속 ‘세일즈 행정’의 서막을 올리다기획재정부 방문해 2023년 주요 국비사업 적극적인 요청
후보자 시절부터 “서천군을 살리기 위해 예산 확보, 투자유치 등 강도 높은 ‘세일즈 행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본격적인 발품 행보에 나섰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1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김정애 농림해양예산과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해양바이오 수장연구동 건립 △국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건립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 등 서천군의 미래 100년 발전을 위한 굵직한 현안 사업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이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의 서해권역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산업화 지원센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설계 및 건립 등 클러스터 조성을 착착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해양바이오 산업 관련 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실제로 서천군은 이달 ‘서천군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2025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총사업비 약 1510억원을 투입해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해양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해양바이오 수장연구동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해양바이오 소재·제품 대량생산플랜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김기웅 군수는 지난 2019년 공모 선정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의 건립을 기반으로 부지 인근에 인증기관과 유관 시설을 유치해 ‘국가보안검색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건립 예산 지원과 도둔리 해안지역 거주 주민들의 피해 해결을 위한 도둔지구 연안정비 사업 예산 지원도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은 미래 100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현재의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라며 “과거 후보자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경제를 강조한 군수로서, 앞으로도 수시로 발로 뛰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세일즈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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