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맑은물사업소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물 소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지역 내 배수지 6개소, 가압장 15개소, 소규모 급수시설 7개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배수지 내 배관·변류·전기·통신시설 작동상태 및 제어시스템 상호 연동 점검,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사면, 절개지, 구조물 주변 도로침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정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맑은물사업소는 소규모 수도시설로 지하수를 수원으로 사용하는 문장3리, 지원1리를 여름철 특별 관리 지역으로 판단해 감시상태를 강화하고, 수질 및 수량 부족으로 급수 중단사태가 없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영정 맑은물사업소장은 “군민 불편이 없도록 혹서기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상 발견 시에는 즉시 조치하고 보수자재 사전확보와 비상연락체계 정비 등 수돗물 공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