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형 아동보호 사회안전망’구축…지역문제 해결 앞장당진시-한전KPS-당진시복지재단, 아동 보호시스템 마련에 맞손
당진시가 19일 시청 목민홀에서 한전KPS(주)당진사업처, 당진시복지재단과 ‘당진형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업무 지원 협약을 맺고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선진 한전KPS(주)당진사업처장, 왕현정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가정에서 분리된 가정위탁 부모에 대한 건강검진과 학대 피해 아동 시설 분리 맞춤형 키트 지원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 역할로는 당진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대상자 선정 및 모니터링 등의 사업 총괄과 지역 내 아동학대 인식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당진시복지재단은 후원금 운영 및 자원봉사 등을 마련하며, 한전KPS(주)당진사업처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 지원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역사회 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약속의 자리”라며 “이번 협약으로 원가정에서 분리가 된 아동과 꾸준히 증가하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당진시 아동들이 건강하고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주)당진사업처는 공공성과 지역성,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당진 대표 공기업이며, 당진시복지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2년에 설립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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