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코로나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해 운영 중인 ‘우리 동네 별밤 체조교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 진천읍, 덕산읍에서 운영 중인 야간운동 프로그램 ‘우리 동네 별밤 체조교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을 하기 힘든 직장인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의 자유로운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비만 관련 행태 변화 조사 결과, 군민 10명 중 4명(42%)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으로 3.5kg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진천읍에서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덕산읍은 구말문화센터광장에서 매주 월요일, 수요일 19:20~20:20까지 운영 중이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강사의 시범하에 스트레칭, 에어로빅, 건강 체조를 배우며 근력?유산소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보건소에서는 전문가들의 체성분 분석을 통해 비만진단, 부위별 근육발달, 부종지수 등 건강데이터 제공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과 올바른 식생활 지도를 위한 건강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별밤 체조교실’을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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