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들을 위해 진천군보건소에서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지원사업에 선정돼마련됐으며‘정신장애와 인권 사단법인 파도손’의 이정하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정신장애와 인권 사단법인 파도손’은 정신장애로 인한 여러 가지 불이익과 현실적인 어려움의 해결을 위해 지난 2009년 온라인 카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신장애인 당사자 단체다.
교육에서는 지역사회에서 경험하는 부당한 차별과 인권침해 상황을 인지하고 지역사회 주민으로서의 권리와 인권을 주장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의 가족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1:1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실시, 약물관리, 일상생활훈련, 구직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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