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청년들 마음 돌본다…마음건강지원사업 추진만 19세~34세 청년 대상, 이달 25일까지 모집
당진시가 심각해지는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등으로 불안과 우울감, 무기력 등을 경험하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선다.
시는 마음 건강을 위해 상담이 필요하거나 마음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어 고민이었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청년의 심리 정서를 지원하고,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문제 예방을 통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촉진하기 위해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5일까지 이용자 30명을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서비스는 A형(회당 6만 원)과 B형(회당 7만 원) 두 종류로 나뉘며 본인 부담금은 각 10%이다.
A형은 정신건강 관련 진료 등에 대한 부담감 없이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며, B형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로 이용자가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 취업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삶의 질 증진에 도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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