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과 영양제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불균형 위험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소득 기준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여야 한다.
군은 대상자 중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확인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수혜대상자 실 인원수는 131명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에서 제공하는 식품은 쌀, 감자, 달걀, 미역 등 12개 품목으로 감자, 달걀 등 생식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하여 월 2회로 나누어 제공하고 있다.
배송 전날 보건소 영양사가 식품의 상태, 유통기한, 냉장고 온도 등을 확인하여 신선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영양제 지원사업으로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신 전 가임기 여성에게는 2개월분의 엽산제를 연 2회 제공하고 있다.
임신부에게는 임신 초기부터 임신 12주까지 필요한 엽산제 최대 3개월분, 임신 16주부터 분만 전까지 섭취해야 할 철분제 최대 5개월분, 그리고 출산 후 2개월 이내 임산부에게는 종합영양제 2개월분을 제공하여 종합적인 임신 전·산후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르게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