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미암리에 위치한 코아루휴티스아파트 단지 내에 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증평군은 19일 코아루휴티스아파트 단지 내 증평공립라움어린이집의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증평공립라움어린이집은 면적 334㎡, 정원 39명 규모로 운영되며, 7월~9월 중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10월 개원할 예정이다.
공공보육기반 강화를 위해 해당 아파트 입주민 자녀에게 모집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이 부여되고 수탁자는 5년간 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증평군에서 공립어린이집은 전체어린이집의 16%에 해당하는 4개소(정원 240명)로 늘어나게 됐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 양육에 대한 공공성강화로 아이 키우기 걱정없는 증평을 만들어 함께하는 행복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