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 개최상반기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결과 보고 등
청주시는 지난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학대 위기아동 발굴 및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주교육지원청, 충청북도경찰청,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청주시의사회의 아동학대 대응 실무자들이 모여 6월 아동학대 신고 조사 현황(85건), 상반기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 점검 결과 보고(62명), 사례관리 개입 거부 시 유관기관 공동 대응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 6월 초부터 6주간 진행한 상반기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유관기관(시-경찰(학대예방경찰관)-아동보호전문기관) 합동점검 결과를 공유해 반복 신고 대상 9명, 수사 이력 대상 24명, 사례관리 거부 및 비협조 대상 29명에 대한 점검 과정과 추후 개입 필요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학대피해아동의 조기 발견 및 선제적 개입을 위한 유관기관 간의 신고 사례에 대한 자문 및 의견 교환,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합동 개입은 매우 중요하다”며 “정보연계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여 아동학대 대응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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