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에 위치한 옥화자연휴양림 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휴양림 시설개선사업은 10월까지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휴양림 내 산림욕장 정비, 물놀이장 주변 화장실과 샤워실 교체, 휴양림 내 아스팔트 포장 덧씌우기 등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게 된다.
물놀이장 주변 화장실과 샤워실은 노후되어 이용객들이 이용하기 불편했던 시설로, 올해 물놀이장이 8월 1일 개장함에 따라 개장 전 새로운 시설로 교체해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숲해설 프로그램 시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산림욕장에도 썬베드, 숲속 도서관 등을 설치해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한다.
한편, 성수기가 끝나는 9월 이후부터는 휴양림 시설개선사업 공사 일정에 따라 일부 시설의 예약 및 이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시설을 보수해 휴양림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하면서 연차적으로 노후시설을 정비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양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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