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행복한 가정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부자가정과 조손가정에 정성 담긴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사를 지난 18일 열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좋은 재료로 만든 정성 가득한 밑반찬과 푸드뱅크에서 지원한 다양한 식료품, 그리고 농장에서 갓 가져온 신선한 달걀로 풍성한 꾸러미를 만들어 직접 60가정에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자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활동에 함께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머니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에 결성돼 현재까지 1만4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15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50여 회의 부자·조손가족 밑반찬 지원 행사를 진행했으며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행사 ▲지구환경 살리기 홍보캠페인 ▲취약계층인 노인 생활안전을 위한 자살·낙상·치매 예방 멘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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