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족센터, 3년 연속 레인보우스쿨 운영기관 선정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 및 성장 지원
충주시가족센터는 3년 연속 이주배경 청소년지원재단의 레인보우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레인보우스쿨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 및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과정은 지난 3월 30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주 4회에 걸쳐 △수준별 한국어 교육 △교과학습(수학, 영어) △집단상담 △요리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10명의 이주배경 청소년은 지난 7월 16일 1학기 교육을 마치고 방학에 들어갔으며 오는 8월 10일 2학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엇보다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자의 학부모는 “레인보우스쿨에 참여하기 전에는 의사소통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한국말을 알아듣고 집에서 밝은 모습을 보여서 좋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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