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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2022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7월 공연!

광주전남의 역사를 간직한 마을로 직접 찾아가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26 [11:57]

순천문화재단, 2022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7월 공연!

광주전남의 역사를 간직한 마을로 직접 찾아가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26 [11:57]

순천문화재단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동안 광주전남 마을에서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역사가 있는 마을을 잇다’란 주제로 청춘마이크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청춘마이크_광주전남은 오는 27일 2,200년의 역사를 가진 왕인박사 마을인 영암군 남송정 ‘구림마을’을 시작으로 29일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속 ‘남도여관’이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보성여관’과 30일 6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함평 ‘상모마을’, 그리고 31일 1897년 ‘해관’이라는 이름으로 관세 업무를 시작했던 목포시 ‘미식문화갤러리’와 해방 직후부터 광주 동구의 역사를 함께한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학당’ 을 찾아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0일 함평 ‘상모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이 특별히 준비한 ‘풍물놀이’, ‘할매들의 다듬타’, ‘기타연주’, ‘도도리 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들과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게 된다.

 

올해 진행되는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마을 별자리 프로젝트’는 광주·전남 권역의 같은 이름을 가진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거나 같은 역사나 전통을 가진 마을들을 서로 연결하여, 마을에 관한 이야기와 주민들의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간 소통과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들과 청춘마이크 공연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속해서 각 마을주민이 진행하는 마을문화프로그램과 지역 청년예술가들을 연계하여 그들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교류할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학력, 경력, 수상 실적과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공연 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예술가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거리 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하도록 문화 향유 기회와 접근성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청춘마이크_광주전남’ 7월 공연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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