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는 다음 달 31일까지 ‘2022년 하반기 남도 전통음식?광주 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도 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광주 대표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9월부터 15주 동안 운영된다.
남도 전통음식 강좌는 평소 접하지 못한 전통음식인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웰빙한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이며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광주 대표음식 강좌는 주먹밥, 오리탕, 상추튀김 등 7가지 광주대표음식 만들기와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등으로 이뤄진다.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나무와 음식 ?노래와 음식 ?차와 음식 등 총 10개 과정으로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남도 전통음식과 광주 대표음식 강좌 수강료는 12만원,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수강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남도 전통음식과 광주 대표음식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 강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15년 동안 3150여 명의 전통음식 수료 인력을 배출하면서 지역의 전통음식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