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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다문화가족 생활요리

엄마가 아이에게 해주는 생활요리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28 [10:17]

김제시, 다문화가족 생활요리

엄마가 아이에게 해주는 생활요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28 [10:17]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결혼 이민자 여성의 한국 생활요리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위해서 7월 27일 ∼ 8월 5일까지 결혼이민자 여성 12명을 대상으로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생활요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기간 중 이수 요리는 삼계탕, 닭날개 조림, 가지볶음, 오징어전등 16종으로 한국의 일상식, 보양식 식문화와 젊은층의 식문화 트랜드를 반영한 요리와 기법을 실습하고 익히게 된다.

 

교육 이수를 통해서 한국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하며 다문화 가정의 한국 식문화의 공유를 통한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에 도움을 주고 식문화가 형성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지역사회 또래 아이들과의 같은 식문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위한 목적으로 김제시 가족센터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TV에서 볼 수 있는 요리 교육환경의 센스있는 강사님 손길이 닿자 교육장은 TV에서 볼수 있는 교육환경이 만들어졌으며 걱정과는 달리 교육생손에서 금방 금방 예쁜 요리가 만들어졌다. 한 여성이 본인 만든 요리를 예쁘게 포장해서 선생님께 감사의 맘을 표현하면서 교육장은 밝은 미소와 함께 환해졌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김제시가족센터의 결혼 이민자와 생활개선회원 38명이 읍면동별 1마을씩 마을 언니와 동생을 맺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동행할 수 있는 역량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매년 2회 결혼 이민자 나라의 요리를 생활개선회원과 함께 마을 어르신께 대접해드리는 행사 추진으로 결혼 이민자 나라의 요리와 문화를 공유케하여 결혼이민자를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 마련으로 함께하는 마을 문화 조성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이광수 과장은 결혼이민자 여성이 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이나 사업,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글로벌 김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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