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물빛축제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번암면 물빛공원 일원에서 ‘물과 빛’을 테마로 제6회 번암 물빛축제를 개최한다.
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번암 물빛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2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것으로 오색조명 분수 향연과 각종 물빛 체험 및 게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수군 주최, 번암물빛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번암 물빛축제에서는 29일 ‘그야말로 옛날식 콩쿨대회’, ‘한밤의 감동 영화관람’ 등이 펼쳐지며, 30일에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얼음 위 오래버티기’, ‘수박 빨리먹기’, ‘수중 보물찾기’, ‘맨손 메기잡기’ 등 다채로운 게임 프로그램이 준비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둘째 날 저녁 7시 30분부터는 폐막식과 함께 폐막공연이 진행되며,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
번암면 이장협의회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단체 및 관내 유관기관은 프로그램과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임정택 축제추진위원장은 “2년만에 개최되는 물빛축제인 만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축제가 번암면 주민들이 화합하고, 많은 방문객들에게 번암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열 번암면장은 “이번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임정택 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번암 물빛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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