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특산물지원센터 개?보수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수군 특산물지원센터는 2011년 국토부 소도읍 사업으로 건립된 사업으로 장수한우 전문점을 비롯해 사과, 배, 토마토, 각종 가공품, 특산물 등을 취급하고 있는 곳이다.
장수군 특산물지원센터에는 60여 농가가 농?특산물을 납품하고 있으며 연중 4만 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어 장수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판매센터로써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이 협소하고 천장누수, 온·난방기 작동 불량, 전기설비 잦은 누전, 바닥 갈라짐 등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지만 시공 난이도가 높고 사업비가 부족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협소하고 노후화된 장수군 대표 특산물지원센터 내부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이 가능해져 앞으로 장수군 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직거래를 통한 유통 확대로 농가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우리 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지원센터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재정비해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연중 안전한 우수 농?특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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