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뜨거운 여름을 식혀 줄 시원한 기부열차 출발새거창로타리클럽, 거창목련라이온스클럽, 가북면 내촌마을 김형태
거창군은 3일 새거창로타리클럽(회장 장민혁)에서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선풍기 90대(360만원 상당)와 거창목련라이온스클럽(회장 이복숙)과 김형태(가북면 내촌마을)에서 각각 아림1004 후원금 1백만 4천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원한 선풍기를 기탁한 새거창로타리클럽은 매년 마스크, 쌀, 김치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장민혁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더위에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에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기 위해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림1004 후원금 기탁식에 참석한 거창목련라이온스클럽 이복숙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곧 있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거창목련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아림1004운동 참여뿐 아니라 자연 보호 캠페인 활동, 독거노인 반찬 배달 서비스 등 지역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가북면 내촌마을에서 23여년을 마을이장 맡아 활동해온 김형태 前이장은 “그 동안 내촌마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행정의 적극 지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에 아림1004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코로나19가 재 확산 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나눔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이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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