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종이 평화의 소녀상 만들기 ‘할머니와 우리가 꿈꾸는 세상’ 프로그램을 8월 10일, 11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할머니와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삶을 돌아보고 평화의 소녀상을 직접 만들어 소녀상에 담긴 의미와 역사를 제대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30명에게 만들기 키트를 배부한다.
키드 모집 대상은 경남 거주 8세에서 24세 아동 ·청소년이며, 참가 신청은 8월 7일까지 기관 홈페이지-공지사항메뉴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만들기 키트 배부는 8월 10일, 11일 양일간 센터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복지·청소년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