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들의 장 열었다‘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연찬회 개최, 표창수여식·인문학특강 등 진행
포항시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는 4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 아래 15개 읍면에서 700여 명의 양 단체 회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농업발전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모범을 보인 회원 12명에 대한 포항시장 등의 공로패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양 단체 연합회장과 읍면지역의 회장들이 한 무대에 올랐다.
또한, 도기봉 박사의 ‘(on)택트시대 농업인들의 만남, 소통, 그리고 성장’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15개 읍면지역 회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평소 숨겨 왔던 회원들의 발표능력과 재능으로 각 지역의 농특산물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유감없이 발휘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열정적인 대회가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농업인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융복합산업화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며, “포항농업의 희망과 미래를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 회원이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 포항시연합회 두 단체 회장은 행사 마무리에서 포항시가 추진하는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의 농업 실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회원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면서 행사의 내용 및 수준이 매우 훌륭해 회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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