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에서는 8월 4일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13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이틀 동안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하였으며, 어려운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해마다 무더운 여름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이 행사는 인도주의적 봉사이념이라는 대한적십자사의 곧은 신념으로 통영지구협의회의 전 회원들이 합심하여 추진해오고 있다.
안정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장은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봉사회에서는 연중 의료봉사를 비롯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안내, 희망풍차 결연세대 위문품 전달, 사랑의 김장나눔, 이웃돕기 바자회 등 각종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