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중심이 바로 여깁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만경강길 노르딕워킹 체험’에 직접 참여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성공 의지를 다졌다.
6일 유 군수는 박길주 여사와 지난 달 30일부터 격주 토요일 실시되고 있는 만경강길 노르딕워킹에 2회 연속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도 지난 행사에 이어 이날 행사도 참여했다.
첫 행사에서 고산 세심정부터 고산창포마을까지 9km의 거리를 걸었던 유 군수는 이날 고산미소시장부터 봉동상장기공원까지 9km의 거리를 참가자들과 어울리며 함께 걸었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이뤄진 행사에는 ‘완주여행의 모든 것’ 블로그를 통해 사전 접수한 참가자를 비롯해 행사관계자 50여명이 모였다.
유 군수는 참가자들에게 만경강 생태 자원을 비롯해 민선8기 핵심과제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한강의 기적과 같이 완주를 부흥시키는 만경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음을 강조했다.
노르딕워킹도 만경강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관광 육성의 한 예로, 유 군수는 노르딕워킹을 활성화 계획도 밝혔다.
실제 완주군은 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도 연계해 오는 10월 1일 ‘와푸배 만경강 노르딕워킹대회’를 열 계획이다.
유 군수는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아이디어는 만경강을 자주 걷다보니 자연스럽게 구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만경강을 중심으로 변화하게 될 완주에 많은 관심과 제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노르딕워킹 체험은 9월17일까지 격주 토요일 이뤄질 예정이며,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고 있다. 한편, 노르딕워킹은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 걷는 방법이다. 스틱을 이용하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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