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직업체험 기회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은 최근 상관면에 위치한 ‘꿈꾸는 아이’에서 직업체험을 가졌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보고 미래의 꿈을 설계해보도록 했다.
‘꿈꾸는 아이’에는 진단의학이나 요리사와 같은 전통적인 직업뿐만 아니라, 피지컬코딩, 스마트파머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까지 12개의 다양한 체험관이 있었고, 이중 아이들은 흥미있는 5개를 선택해 직업체험에 참여했다.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천연염색으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마술을 해보거나 웹툰을 직접 그려보기도 했다. 또한, 요리하기나 빵과 초콜릿 만들기와 음식만들기도 진행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아동은 “평소에 웹툰을 좋아하는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내가 직접 웹툰작가처럼 이야기도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방학이라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여기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니 너무 재밌고 좋았다”고 말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인생의 목표를 갖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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