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 전웅태 환영식남자계주·혼성계주 금메달…포상금 1400만원 수여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을 달성한 전웅태 선수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청 근대5종 선수단 소속인 전웅태 선수는 지난 7월23일부터 31일까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릴레이 금메달(전웅태, 정진화), 혼성릴레이 금메달(전웅태, 김선우)을 합작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힘입어, 한국 대표팀은 역대 최고 성적(금2, 은1, 동1)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웅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이며, 근대5종 세계 랭킹 1위로 명실상부한 근대 5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상동 시체육회장, 김영근 광주근대5종연맹회장 등이 참석해 전웅태 선수의 2관왕 업적 달성을 축하했다.
강기정 시장은 전웅태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하고 “대한민국 최초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2관왕,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전웅태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우리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웅태 선수는 “세계선수권 2관왕 달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팀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 달성에 일조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항상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주광역시청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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