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비전과 지역발전 전략, 지역현안 이해와 공유를 위한 강원도-고성군 “Go! One-Team 비전공유 협력회의” 가 8월 10일(수)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는 강원도지사의 취임 후 시군 초도순방의 일환으로 민선8기를 시작하는 강원도와 고성군 상호간 전략적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공동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고성군은 지역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동해고속도로(고성구간) 건설”, “동해북부선 역세권 개발계획”, “고성 지역특화 평화ㆍ안보 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현안을 제시하고 도의 협력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민선8기 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동해고속도로(고성 구간) 건설”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현 정부의 중요 정책사업이기도 하다. 사회간접자본인 SOC 확보를 위한 “조기 착공”의 문제는 금강산관광 중단 이후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감을 반영한 접경지역 고성군이 최우선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이다.
둘째, 동해북부선의 역세권 개발에 관한 고성군 기본계획에 따라 간성역, 화진포 신호장, 제진역 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이를 선제적으로 이끌어 강원동북지역이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전략지역을 탈바꿈하기 위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3과 전략과제인 지역특화 평화ㆍ안보 관광자원 개발도, SOC확충 현안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고 있다.
통일전망대 관광지정 및 조성사업 시행, 금강산 전망대 상시 개방과 관광자원화 등이 세부전략이다. 이들 전략의 실현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 생태적 산지전용지구 지정, 인허가 처리 등 각종 협의절차(행정규제)에는 Fast Track 추진협조를 요청하는 것은 물론, 軍ㆍ官협의회 등을 통한 군사시설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국ㆍ도비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강원도와 고성군은 협력과 소통을 통하여 민선8기 지역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위한 협력의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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