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북면 이장협의회는 9일 화북면 자천교 인근에서 면직원과 합동으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화북면은 최근 ‘마을별 인구 늘리기 성과 목표제’를 시행한 결과 7월부터 감소하던 인구가 8월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면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과 각 마을담당 면 직원들이 합심하여 인구 늘리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현재 화북면은 2019년부터 영천시 전입 출산 지원 시책과 별도로 화북면 태양광발전운영위원회의 지원으로 화북면 출생아에 대해 출산장려금 1인당 100만원, 화북면 소재 학교 전입·신입생에 입학축하금 1인당 30~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노명 화북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인구 늘리기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희망인 인구 증가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전입 시책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