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사천 제니우스 통합 농구단’의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를 연중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비장애인 파트너 농구선수 참가 신청은 관내 중학생 이상의 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사천 제니우스’ 통합 농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 스포츠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훈련, 경기하며, 다목적 체육관을 열정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통합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이라는 목표를 쟁취하기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땀 흘리며 훈련하고 있다.
이번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의 훈련과 경기를 함께할 ‘비장애 파트너 농구선수’에 관심있는 관내 중학생 이상의 시민들은 체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열정과 꿈으로 하나가 되는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훌륭한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들이 참여해 서로를 위하는 원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