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연일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3개반 10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소관 분야별 예찰 및 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계층 방문 및 안부전화, 1일 2회 폭염 예방 안내방송 실시, 재난전광판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야외 공사장을 대상으로 예찰활동 실시, 3대 기본수칙 준수(물, 그늘, 휴식)를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논·밭 영농작업자 등 야외 근로자들의 폭염피해는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을 활용한 예찰활동으로 예방한다.
특히, 버스승강장 양심양산 비치, 부채·물티슈 등 홍보물품 배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폭염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폭염대책을 마련했다.
실제로 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 등 시설 점검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행정을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시민의 건강관리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홍보활동 강화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