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지역건축사회, 상호 협력관계 구축하동군, 하동지역건축사회와 간담회 개최…소통행정 통해 현장 목소리 청취
하동군은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에서 하승철 군수와 관내 9개 건축설계사무소 건축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축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서 현장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는 지역건축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임동민 하동지역건축사회 회장은 “새로운 도시 공간디자인 개선과 건축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군 주요 시책과 군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축허가에 따른 경관심의 규제 완화, 공공건축물 설계 시 현실단가 적용 및 건축업계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박람회 견학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하승철 군수는 “건축사회가 지역전문가로서 실력을 발휘해 새로운 기회 부여가 돼야 할 것”이라고 지역주민과 건축관계자 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건축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회원 9명으로 구성된 하동지역건축사회는 2015년부터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설계를 실시해 지금까지 25건에 이르고 있다.
또 2018년에는 화재발생 가정의 전기시설 설치를 위해 500만원을 지원하고, 2020년에는 수해지역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행복나눔을 솔선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500여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에 동참하는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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