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동 골목정원추진위원회, 골목정원 환경정화 활동 펼쳐나를 플러스시키는 나도 플로리스트 ‘나플나플 골목꽃길’조성에 힘써
진주시 상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골목정원추진위원회 위원 10여 명과 함께 삼현여고 등 통학길 4개소 골목정원 화분 200여 그루에 거름과 물 주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해부터 조성해 온 골목정원 화분에 직접 만든 깻묵 거름과 물을 주고 주변을 청소하여 걷고 싶은 골목을 만드는데 집중하였다.
상평동 골목정원은 공단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으로 인해 녹지가 부족한 상평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사업이다. 통학길, 골목길, 가로수, 버스정류장, 남강둔치, 남강습지원 등 상평동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꽃길과 숲길을 조성하여 걷고 싶은 골목 마실길을 만드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상평동 골목정원의 골목마실길은 나를 플러스, 나도 플로리스트라는 뜻의 ‘나플나플 골목꽃길’과 산과 들을 상평동으로 옮겨와서 바람에 나뭇잎이 산들거린다는 뜻의 ‘산들산들 골목숲길’이라고도 한다. 문정임 위원장은 “화분으로 골목 꽃길과 골목 숲길을 조성해오고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 골목정원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삭막했던 산단중심의 상평동이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거리로 바뀌어 가고 있어 땀 흘려 가꾼 보람을 느낀다”며 “땀 흘려 가꾼 보람은 나를 플러스 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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