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박물관 휴가철이 시작된 8월 1일부터 7일까지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관람객이 공룡박물관과 상족암군립공원을 방문했으며, 한 주간 약 1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200여 명 수준이었던 지난 7월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한영대 소장은 “휴가철에 기상예보가 좋지 않아 관람객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많이 됐으나, 많은 관람객이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공룡박물관은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인 ‘고성 덕명리 공룡 발자국과 새 발자국 화선 산지’와 함께 고성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그 외 자세한 문의는 고성공룡박물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