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백도라지 지역특화 작목단지를 통해 농가 수익을 창출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백도라지 지역특화 작목단지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농촌진흥청 및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로부터 백도라지 모종 이식 방법, 재배기술, 육묘장 관리기술 등의 컨설팅을 받아왔으며, 올해 대상지로 선정돼 경상남도 약용자원연구소로부터 백도라지 모종 25만 주를 공급받아 11농가, 2ha에서 재배하고 있다.
또한 8월 10일 경남도 약용자원연구소에서는 고성군의 백도라지 재배현황을 직접 현지 점검했고, 고성백도라지작목반에서는 재배상황과 문제점, 농가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향후 백도라지 지역특화 작목단지 육성을 위해 경남도와 고성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백도라지 지역특성화단지 조성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과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백도라지를 고성 지역의 소득원으로서 발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2024년까지 재배면적을 2ha에서 6ha로 늘려 백도라지가 농가 수익원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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