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는 코로나19 집중·일반 관리군 구분을 비롯해 고위험군에게 실시되던 유선모니터링이 2022. 8. 1.자로 폐지되면서 자칫 관리 사각지대에 빠질 수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청도군 자체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우선 모니터링 대상이었던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 확진 시 개별 전화를 통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원스톱진료기관과 의료상담센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안내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청도군이 확보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총 8개 병·의원이며, 비·대면 진료가능한 의료기관은 11개 의원에서 재택치료자가 보다 신속하게 진료토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장은 “현재 코로나19 중증화율이 낮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신속한 처방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집중관리군이 폐지된 것”이라며, “의료기관과 보다 긴밀히 협조해 누구나 쉽게 검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및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등에 관한 정보는 청도군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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