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보건소재난의료대응 신속대응반, 재난거점병원(구미 차병원), 청도소방서가 합동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다수 사상자 또는 갑작스러운 재난상황 발생 시 사고가 발생한 때부터 현장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지원, 응급환자의 중증도분류, 응급처치, 병원이송이 완료될 때 까지의 신속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위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신속대응반 개인의 역할 인지 및 업무분장, 신속하고 실질적인 초기재해 대응방안 구축, 재난상황에 따른 매뉴얼에 따라 유관기관 간 역할 공조강화 위주로 훈련했다.
청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홍수 등 자연재난과 화재, 붕괴, 감염병 등 사회재난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재난 발생을 사전 대비한 도상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