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설을 맞아 귀성 차량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및 강설·한파에 대비하고 철저한 도로관리를 통해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맞이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2월 2일까지 군도 19개 노선 155.72km와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48.83km에 대해 각 읍·면과 합동으로 △노면의 포트홀 보수, △도로의 옆도랑 및 배수로 정비, △불법 입간판 정비 등 도로변 차량 통행 장애요인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강설로 인한 도로 기능 저하로 인하여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금 등 제설 자재 사전확보와 적사함과 모래주머니 등 보관상태를 점검하고, 제설 장비 사전 정비, 교량 등 상습 눈 피해 구간에 제설 장비 및 작업인력을 전진 배치한다. 또한 비상 상황을 대비하여 경찰관서·군부대 등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강설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우리의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도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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