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설 연휴 전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연휴 기간 특별감시·단속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1/19 [06:39]
충주시가 설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설 연휴 기간 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악용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 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2년 설 연휴 특별감시 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해 연휴 전후 2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연휴 전인 오는 28일까지는 1단계로 대상 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 발송 등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1.29.~2.2.)에는 2단계로 시청(기후에너지과, 당직실)에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해 취약 업체와 취약지역을 집중순찰할 방침이다.
우광원 기후에너지과장은 “환경오염사고는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