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022년 새해에도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심화됨에 따라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총사업비 126억5000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승용·화물)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주유소 유증기 회수시설 설치 지원사업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LPG 1톤 화물차 지원사업 △미세먼지 불법배출원 감시지원 사업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사업 △가정용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는 경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주요도로 및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노면 청소 및 도로 살수를 실시하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비산먼지 건설공사장의 가동 및 공사시간을 변경, 조정한다.
이밖에도 군은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하고, 관내 집중관리도로에 대해 노면청소차 등을 이용한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작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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