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공적인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지역 사회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그 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자문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3,527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효과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대상자의 의료 이용도 감소, 부양부담 경감,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본 사업 전환을 준비하고, 기존 국가 돌봄 제도와 연계?융합해 지역사회 노인의 고비용 돌봄 진입을 예방하고 보편적 돌봄 체계를 구축해 생거진천형 통합돌봄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송석호 진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지난 3년여의 시간동안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진천군 노인 돌봄 체계가 획기적으로 변화됐다”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통합돌봄 계획을 적극 추진해 지역 주민 누구든지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으며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생거진천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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