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연휴 기간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한 고객맞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천안추모공원과 태조산공원, 태학산자연휴양림(숲속의 집은 2일 휴장), 도솔광장, 천안축구센터는 연휴 기간 모두 정상 운영한다.
목욕탕(국민체육센터, 한들문화센터)과 볼링장, 테니스장, 천안역지하도상가는 설 당일 하루만 휴장한다. 수영장(국민체육센터, 한들문화센터)과 헬스장(한들문화센터), 북부스포츠센터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만 정상 운영한다.
더불어 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 11개소를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추모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22~23일과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기간 중 방문하는 추모객에 한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또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제례실(추모실)과 매점 운영을 중단하고 참배시간은 15분으로 제한하며, 음식물 반입 금지와 더불어 사전 예약 1건당 4명으로 출입도 제한한다.
공단은 17일부터 21일까지 자체 안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이용객 안전 위해 요소, 화재 취약시설 실태, 코로나19 방역 준비 상태 등을 점검해 재난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방역과 함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환경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명절 기간 중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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