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통한 임산부의 건강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추진된다. 연간 1인당 최대 48만 원(본인 부담금 9만 6천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거주지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부여군으로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 서면으로 제출·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사업대상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18일부터 70명 선착순 모집 중이다. 예산 소진 시 지원이 마감된다.
대상자 선정 여부는 신청 후 확인절차를 거쳐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수혜자는 이번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시범사업을 통해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가(단체)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사업의 취지를 살려 향후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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