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시 사업비 20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단지 내 우수단지 인증 동판을 부여하고 시장 유공자 표창 및 충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 우선 추천의 혜택 등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사용검사 후 5년이 경과 한 관내 76개 공동주택이다. 1개 단지를 선정한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 서산시청 홈페이지의 우수 공동주택 단지 신청서를 작성해 서산시 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지난해 주택 운영관리분야, 시설유지 분야, 공동체 활성화 분야, 에너지 절감분야, 현지평가 등 다각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3월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청서 서면과 현지 평가를 거쳐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우수단지 모범사례를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에 전파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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