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주민 이용시설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노후화된 마을회관(경로당 제외)을 대상으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마을회관 보수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건의를 시작으로 9월까지 보수요청을 신청받았고, 10월에 신청된 15개소에 대한 현황 파악 및 현지 출장을 통해 최종 8개소의 보수대상지를 확정했다.
이어 2022년 본예산에 1억1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오는 5월까지 5개 읍면동 8개소의 마을회관 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성 자치행정과장은 “경로당에 편입되지 못한 상태로 이용 중인 마을회관은 시설이 노후화해도 지원을 받지 못해 불편이 컸으리라 생각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정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