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2022년 새해를 맞아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일 아산시 아동학대 예방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장,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아동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과 관이 노력해야 할 부분과 현장에서 아동학대 대응체계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정책간담회가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10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이후 2021년 1월 아동학대전담 ‘아동보호팀’을, 2022년 1월 ‘아동보육과’를 신설하고 유관 공공 민관 기관과 ‘아동학대 예방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동보호를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