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마을세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제4기 마을세무사’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이재무(이재무세무회계사무소), 임효택(정림세무회계) 세무사 등 2명으로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마을세무사는 지역 내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에게 세금 관련 고민이나 궁금증에 대해 연중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40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1차 상담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담당 세무사와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지방세 및 국세 관련 상담, 지방세 불복청구 지원 등이며,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은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의 재산을 보유했을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마을세무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세무사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만족하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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