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22일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서천군청 신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 관련 유사사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서천군 최대 현안사업인 신청사 사업 현장의 동절기 공사관리 현황 확인 차 이뤄졌으며, 공사 진행상황과 내·외부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상태 등 현장 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노 군수는 “동절기 공사에 따른 품질관리와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을 당부하며 “최근 광주 현대산업개발 붕괴사고 등으로 신청사 건설현장에 대한 군민의 우려가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관리에 더욱더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서천군 신청사는 지상 2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동절기 공사에 따른 관련법규 및 시방서에서 정하는 공사관리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현재 문제점 없이 진행 중으로, 올 7월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외부 마감공사를 진행해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