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아동·청소년 및 성인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동, 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만들고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학교를 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신청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앱을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만들어 준다.
아이들의 건강 체력상태를 측정 할 수 있는 PAPS(학생건강 체력평가제)를 양평군체육회와 협력해 총 2회 측정하고 활동량을 측정 할 수 있는 활동량 측정계를 제공하며, 휴대전화기에 설치된 모바일 헬스케어 앱과 보건소 웹사이트를 통한 모니터링으로 학생들에 건강 습관을 만들어 주고 성인 비만으로 갈 수 있는 소아비만을 예방한다.
더불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성인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 대상자를 3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모집대상인원은 만 19세 이상 양평군민 1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 할 수 있으며,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이 있는 군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단, 고혈압, 당뇨 등 질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참여할 수 없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및 활동량 측정계를 이용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비대면 상담과 총 3번에 건강측정을 통해 비만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유행으로 대면 서비스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건강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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