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월 8일부터 23일까지 구리시에 주소를 둔 1인 가구 동아리 모임,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1인 가구 여가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해 6월 1인 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및 분석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 구리시 1인 가구 대부분은 혼자 사는 삶에 대한 만족도(응답자 73.5%)는 높지만 여가 시간을 대부분 ‘혼자(응답자 58.6%)’, ‘TV와 컴퓨터(응답자 32.4%)’를 하면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반영해, 여가·문화·건강 등 1인 가구의 사회활동 지원을 통하여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1인 가구 여가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1인 가구 여가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관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공고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1인 가구 동아리 모임, 비영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활동 경비 지원 ▲문화, 예술, 체육, 인문, 교양, 재능나눔 등 전 분야를 주제로 응모 가능 ▲응모 기간은 2022. 2. 8. ~ 2. 23.까지 ▲이메일과 직접 방문 접수 가능.
1개 기관·단체(동아리) 당 1개 사업 지원하고, 1인당 3만원 이내 8회 활동 지원,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자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서면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며, 구리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도 1인 가구가 전체가구 구성의 33%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