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은 4월 7일 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과 함께 경부울 관광 발전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지자체 관광 기관은 경부울 메가시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본 협약을 통해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 발굴,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지역 간 연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 간 연구 및 데이터교류 증진, 관광객 유치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경부울 관광·MICE산업 및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코로나 엔데믹과 관련하여 올해 경남의 해외 주요 교류국을 중심으로 해외 현지에서 관광 홍보설명회 참가 및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관광설명회도 참가 및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재단은 본 협약과 관련하여 경남?부산?울산(경?부?울)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과 협력하여 5월 중 수도권 관광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해외 관광 박람회에 함께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할 관광시장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면제로 관광 시장 회복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한국관광의 중심으로 동남권이 발전할 수 있도록 경남에서도 부산, 울산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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