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는 지난 21일 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4기 도시재생대학은 양근리 활성화 지역을 중심으로 양근1,2,7리 주민들과 양평군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참여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단국대 건축학과 홍경구 교수의 “도시재생사업 역사와 원칙”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양근리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공공시설과 서비스에 대해 기획해 보는 팀별 프로젝트와 주민아이디어 공모전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32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에 이어 팀별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양근리 지역의 자원활성화, 주민편의/시설서비스, 골목길자원, 거점공간활용, 공동체활성화, (마을축제)를 키워드로 다양한 아이디어의 서비스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업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돼 수강이 불편했음에도 짬을 내어 공부하신 수강생분들의 열정에 감동받았다”며, “주민들의 이러한 열정과 관심이 지역 도시재생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아이디어들을 참고해 양근리 활성화 지역 도시재생 사업계획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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